석문호흡

수련체험기

석문호흡을 하니 이렇게 달라져요.19

글쓴이: 공감지기

■ 광주 / 여 / 50대

마음 그릇을 크게 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을 유지하고자 수련하였으나 오히려 더 퇴보하는 듯하던 시기에 석문호흡에 입문하였습니다.

기수련을 꽤 오랜 기간 했는데도 기운을 잘 느끼지 못하고 긍정적 변화도 더뎠는데 이유가 생기 수련을 했기 때문이라는 사실과 석문호흡으로 진기를 단전에 모아 밝고 맑고 찬란하게 거듭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와식단계에서는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남이 나를 알아주기 바라는 마음을 내려놓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고, 여태껏 나를 사랑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서서히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를 칭찬하고 격려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자 하니 자주 웃게 되었고, 말투도 부드러워져 아이들이 엄마의 변화를 제일 먼저 알아차리고 밝아졌습니다.

나는 왜 하필이면 이 모습으로 여기 있는가? 하늘을 원망하며 살았는데 석문호흡을 하면서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 안에 있음을 인정하게 되었고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상황들을 공부환경이라 여기고 받아들이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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