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일월무예는 석문호흡으로 단련된 진기를 바탕으로 한 무예입니다.
일반 무예는 외공 위주의 수련이나 석문일월무예는 내공과 외공을 모두 아우르는 궁극의 무예이고 심법과 자세인 형의 조화를 이뤄가는 수련이기도 합니다. 심법으로 기를 다스리고, 형形으로 기를 펼쳐내 심신을 하나로 통일시키고 무武를 통해 도道를 구하여 이를 예藝로서 승화시킵니다.
무예란 본디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육체와 정신의 한계를 넘어 이를 조화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하늘에 해와 달이 존재하듯이 사람에겐 몸과 마음이 음양으로 존재하니 음과 양은 본래 둘이 아니고 하나입니다. 음과 양의 조화 속에 태극이 이뤄지고 이를 인간의 몸으로 펼쳐냄을 일월무예라 합니다.
- 일법一法이 만법萬法이니,
- 음양이 조화하고 음양이 합쳐지면 태극을 이루나니
- 이를 시연함이 일월무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