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공감지기
■ 대구 / 남 / 20대
저는 석문호흡을 하기 전에 단전호흡 수련을 자기 마음대로 했었습니다. 기운을 담는 단전의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에서 기가 유입되니, 유입되는 기가 안정적으로 저장되지 못하고 떠버리는 상기증에 걸렸습니다. 점점 증상이 커지는데도 해결할 방법은 찾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러한 상기증으로 인해 저는 세가지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첫번째로는 머리에 기운이 끼어있으면 머리가 정말 회전이 안 되고 한번씩 멍해지곤 하여, 일을 잘 못하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습니다.
두번째로는 몸을 제대로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며 걷는 것도 제대로 못 걷곤 했습니다.
세번째로는 얼굴에 기운이 끼어 있으면, 사람을 마주 대하는 것이 많이 불편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석문호흡 수련을 하며 단전의 제자리를 잡아 유입되는 기운을 단전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하고, 그렇게 단전에 기운을 모아 중심을 점점 잡아 나가니 기운이 점차 안뜰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그 덕에 제 스스로가 머리를 잘 쓰고 일을 괜찮게 한다고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몸을 그리 잘 쓰는 건 아니지만 정상적으로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편하게 밝게 미소 지으며 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큰 단점, 트라우마가 크게 해소됨에 따라 자존감 자신감이 정말 많이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정말 많이 밝아지고 긍정적이게 되고 행복해지고 선해지고 편안해졌습니다. 그래서 제 주변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많이 전해주며 기분 좋게 해주며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저는 과거의 주눅들고,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고, 불안정한 자신이 아닙니다. 밝고 자신 있고 자존감 높은 정말로 자랑스러운 자신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제 자신의 노력도 있지만, 9할이상이 석문호흡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6년이상 수련하며 익숙해져서 그저 당연한듯이 수련을 했었는데, 새삼 이 수련을 하게 된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이며 감사한 일인 것인지 느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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