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공감지기
■ 인천 / 여 / 50대
저는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원인도 알 수 없는 병명에 시달려 왔었습니다.
석문호흡 수련을 하면서 저의 몸을 알아가게 되고 알아가게 되면서 저의 건강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겉모습만 멀쩡한 육신이었지만 장부 그 자체는 활화산이 폭발할 것처럼 아프고 힘이 들며 고통스러워 했는지 예전엔 알지 못했습니다.
제 자신한테 너무 미안 했습니다.
‘이렇게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해’
‘내가 모르고 그랬어’
‘정말 미안해’
그리고 고맙다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장부의 감정을 알아가면서 저를 힘들게 했던 시어머니의 마음도 점차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이해 할 수도 없고 공감 할 수도 없었던 일들이 석문호흡수련을 통해서 이해하게 되고 공감하게 되고 용서할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시어머니가 아무렇지도 않고 그저 시어머니가 안타깝고 안쓰러울 뿐입니다.
체득, 체험, 체감을 통해 제 자신을 알아가면서 타인도 알아가게 되고 교류, 공감, 소통을 통해 이해하고 수용하고 포용하여 마음 그릇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안과 상황, 환경과 여건, 흐름과 형국 속에 위기 아닌 위기를 접하게 되어 몸과 마음의 부조화로 인해 불완전성이 드러나게 되어 장해, 방해, 걸림이 스스로를 옭아매어 가두는 흐름과 형국이 되어 자존감이 낮아져 부정성에 빠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가 그랬었다면 지금은 석문호흡을 만나 호흡을 통해 제 안에 감춰져 있었던 부정성을 거듭남을 통해 밝아지면서 ‘나 다움의 나’로 성장 하는 것 같습니다.
수련을 하면서 자기 인식력이 커지면서 가치관과 관점도 달라지게되며 직접 적극 능동적으로 적용 실행 구현하여 같이 함께 더불어 나투고 밝히고 나누어 조화롭게 실천 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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