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호흡

수련체험기

석문호흡을 하니 이렇게 달라져요.17

글쓴이: 공감지기

■ 인천 / 여 / 10대(중3)

석문호흡을 하기 전에는 다른사람들과 꼭 어울려 지내면서 행복과 기쁨을 얻으려고 했었는데 수련을 계속 하다보니까 외부보다는 내면에 집중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내 자신에서 행복이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소유 욕심이 없어지고 있는 것이 느껴졌어요. 사는 게 쉽진 않지만 수련을 만났다는 게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몸이 차가워서 땀도 잘 안나는 체질인데 요즘에 수련할 때는 손발도 엄청 따뜻하고 가끔씩은 손발에 조금 땀이 나기도 해요.

다른 사람의 말 말투 등에서 지난 내가 보였어요.

본수련을 할 때 지난 나를 되돌아 볼 때가 있어요.

내가 예전과 달리 마음의 폭, 그런 것들이 넓어졌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요즘은 사소한 것도 행복하단 느낌이 자주 들어요.

사람마다 배울 점, 장점이 보이면서 나도 그 점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장에 가면 내면에 즐거움이 생겨요.

3행공을 하고 건혈•청뇌단을 먹었는데 평소에 못 느끼던 다리에 따끈따끈한 것이 느껴졌어요.

수련 전엔 배가 꽉 찬 느낌이었는데 수련 후엔 소화가 잘 되어서 편안했어요.

차가웠던 손, 발이 본수련 하면서 점점 따뜻해졌어요.

화진법 할 때 이마랑 뒷통수 쪽에서 맥박이 뛰는 느낌이 났어요.

들이마시는 호흡이 고농축 같은 느낌으로 부드럽고 편안하게 느껴졌어요.

가끔 본수련 할때 만큼은 모든 것을 인정해주고 받아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아요.

본수련을 할 때 나에 대해 좀 더 탐구하고 알아가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수련하면서 점점 변화되는 게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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