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백팔 공개 답변완료 2012-01-14 09:17:45
질문하나 올립니다.
저는 평소에 복식호흡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단전에 의식을두고 명상"을 하려면 일부러 복식호흡을 할려는게 아닌데도복식호흡이 더깊어지면서 가슴이답답하고 숨이찹니다.
의식하지않는 자연스런호흡을 하려해도 가슴이답답합니다.집중은 약간되는것 같은데 숨이차서 지속할수가 없군요.
또한 집중을하면 심한것은 아니나 머리에모자를 쓰면 닿는부분과,양미간 사이에꾹눌리는 느낌이듭니다.머리쪽보다 아랫쪽에 느낌이와야한다는데, 잘못하고 있는건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단순히 복식호흡만으로는 기운을 안정시키기에는 조금 부족합니다.
즉 기운이 내려 갈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서...
호흡으로 들어오는 기운을 갈무리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담아놓을 그릇이 없는 상태에서 호흡을 하다보면...
그 기운이 갈 곳이 없어서 위로 뜨게 되는 수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인당에 오는 느낌은 수련을 하면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시는 것인데...
지금은 그냥 그렇구나 하고 의식을 두시지 않음이 좋겠습니다.
단전자리를 정확하게 잡고...
그래서 단전 그릇을 만들어서 제대로 수련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까운 도장에 한번 들리셔서 상담을 받아보심은 어떠실련지요..
마음 편히 가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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