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화영 공개 답변완료 2013-09-23 20:52:16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지금 대맥단계에서 수련하고 있는데요.
와식, 좌식때 나의 의지로 호흡하지 말고 석문자리에 의식을 두고 자연스럽게 호흡이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보라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그렇게 되고있다고 믿었구요...
그런데 저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자주 수련을 못해서 그런지 가늘고, 깊고, 긴 호흡이 이루어지는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자연스러운 호흡과 석문도법서상 가늘고, 길고, 깊은 호흡사이에서 어떻게 조율해야 할런지요.
운기단계이기 때문에 약간은 의식적으로 가늘고, 길고, 깊게 조율을 해도 될런지..
아니면 오로지 심법에만 의지하여 자연스런 호흡을 하다보면 저절로 그렇게 될런지요...
운기단계에서 규를 맞딱뜨렸을때 깊고 길게 호흡을 하라고 배웠습니다만..
이 둘사이에서 혼동을 느낌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반갑습니다. ^^
운기단계라고 하셔도 아직은 무의식을 사용하는 대맥단계이십니다.
그러하니 심법을 거시고 단전에만 집중을 하시면서 호흡을 해주시는 것이 제일 좋겠습니다.
말씀대로 심법에 의지하시고 자연스러운 호흡이 제일 중요합니다.
규에 맞딱뜨렸을 때에 깊고 길게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너무 거기에 의식이 가서는 곤란합니다.
그냥 하는대로 하시다보면 오히려 더 잘 뚫리게 됨을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도장에서 수련후에 다담을 하실 때에 사범님이나 지원장님께 한번 말씀을 드려보셔도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가늘고 길고 깊게 호흡을 한다고는 하지만.. 내가 나의 호흡을 제대로 보기는 힘듭니다.
그러하니 자주 말씀드리고 체크를 받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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