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호흡

질문: 잠재의식(무의식)에 쌓여있는 내면의 상처에 대하여

글쓴이: 무명 공개 답변완료 2013-01-27 17:16:31

1,석문호흡에서는 자신 스스로 인식하지 못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힐링)하는 구체적 방법이
있는 지 궁금하군요.있다면 소개 부탁합니다.^^

(대답하시는 분께서 석문도문에서 말하는
도반으로서는 최초로 11천계 자신의 본자리와
신일합일해서 존재성을 되찾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 드리면서...^^)

2,자기자신의 궁극의 존재성을 깨달았다고 해서
현실속에서 무엇이 변화되는 지,지금 현재 본인의
의식에서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 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구현력은 어는 정도 용사가 되는 지...

(존재성을 찾았다 할지라도 보림(보호임지)이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석문호흡에서 말하는 진리는 상대적 논의를
할 수 없다고 석문사상에 나오던데..만약 처음 맨 먼저
도계(하늘)에 가신 분께서 천상의 법리를 잘못 아실(볼)
확률은 없는지요?

도계(하늘)를 가 보지 않는 이상 ..말해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한계성이 존재하겠지만 인간의식내에서 답변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석문사상에서는 창조주이하 수 많은 신명들이 누층적으로
존재하는 다차원적 신관이 있던데,그럼 맨처음 창조주가
태공을 열었을 때-지금 인류가 존재하는 공간말고 또 다른
창조주가 다른 공간을 열었을 개연성은 존재하지 않습니까?

위 질문은 달리 어떤 한개체(최초의 창조자)가 나올 수 있다면
다른 창조자도 나올 개연성도 있지 않는 지..의 질문입니다.
일례로 어느 형상으로 존재치 않는 무형무체의 절대 빛의세계
에서 나온 한줄기 빛이 뻗어 나온다면 또 다른 한줄기 빛이
뻗어나올 개연성에 대하여 질문하는 것입니다.

답변:

안녕하십니까?

우선.. 축하를 해주셔서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바로 수련체계입니다.
체조 행공 본수련 회건술로 이어지는 일련의 수련을 함으로써 몸안에 진기가 쌓이게 되고...
그 진기를 운기하게 되면 내 몸이 깨어나면서 정,기,신도 깨어나게 되겠지요.
그렇게 자신이 깨어나면 자신을 진정으로 돌아보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몰랐던 부분도 알게되고... 자신의 기운(빛)이 있으니 그것을 치유할 수 있는 힘도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2. 현실이라고 함은 바로 이 지상을 이야기함이고...
이 지상에서 인간의 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 누구나 시공(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뜻이지요.
따라서 궁극의 존재성을 깨달았다고해서 즉시로 모든 것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자신은 엄청난 변화를 하게 됩니다만... 그것이 세상에 나투어질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요.
세상을 보는 의식이나 구현력 또한.. 이렇게 차츰차츰 변화해 나가겠지요.

천상은 그리 허술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 ^^
거기까지 갔음에도 잘 못 알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이미 우리는 오래전부터 천상과 지상을 돌고 있었음이니...
맨처음 도계를 갔다는 것도... 의미가 없는 이야기이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현생에서 내가 나의 육신으로 인지할 때에 맨처음이란 것이 있을 수 있겠지만...
사실은 현생의 내가 있기 훨씬 오래 전부터 천상과 지상은 존재했으니까요.

사실 이 모든 것은 말씀하신대로 인간의식으로는 설명하기가 부족합니다.
스스로 수련하셔서 직접 경험해보시는 것이 제일 좋은 해답이 되겠지요.
저도 했는데... 아마도 누구나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3. 엄청나게 많은 공간이 존재합니다.
인류가 있는 이 우주천을 지구권우주천이라 명명한다면...
그러한 지구권우주천은 무수하게 많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하나(태공)에서 시작이 되었고 분화 발전이 된것이니...
결국 모두가 하나라 할 수 있겠지요.

무형무체에서 나온 한줄기 빛에서 모든 것이 파생이 된것이지요.
그러하니 또다른 빛이 나올 필요나 이유가 없겠지요. ^^

답변이 충분하셨을련지요...
부족함이 있다면 아마도 아직 저도 공부중인 것이라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