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호흡

수련체험기

나의 수련, 나의 변화

글쓴이: 김진숙



2004년2 월 9일 석문호흡 도장의 문을 두드렸다 세월은 흘러가고 늦은나이에 시작했기에 열심히 했고 노력한만큼 氣의 느낌도 조금씩 다가와 계속할 수 있게 해주었다.

대맥 소주천때의 수련은 수련편에 설명 되었듯이 기운이 횡으로 종으로 움직이는것을 느끼고 체험하면서 이럴수도 있구나 감탄하고 흥분했었다.

온양에서는 색다른 기운을 체험하면서 일년이 지나며 얻은 것은 욕심을 부려 열심이 한다고 수련이 잘되는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무심으로 마음을 다 하고 정성을 다 하여 수련을 해야한다는것을 깨우쳤다 이렇게 수련하면서 몸도 좋아지고 마음도 편안하고 너그러워지면서 긍정적으로 변화되어 갔다.

대주천을하고 일월성법 귀일법을 하면서 엄청나게 변해가는것을 몸과 마음애서 느끼고 체험했다. 살면서 쌓인 그 무겁고 두터웠던 한, 그리고 많은 감정들이 녹아내리면서 얼굴 색이 밝아지고 마음이 너그러워졌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고 측은지심이일어나고 사물에대한 감정도 애틋하고 세상의 모든것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 발끝에 차인 돌 하나 떨어지는 낙엽에도 마음이 가니 말이다.

뒤 돌아보니 석문호흡이란 씨를 내 몸에 심어 돌을 골라내고 물을 주며 싹을 틔우기위해 정성을 다 하고 마음을 다 해 푸른싹을 길러내고 있었다. 이렇게 길러낸 푸른 싹은 눈으로 볼수 있지만 수련을해서 내 몸안에 겹겹이 쌓인 무거운 감정과 한이 녹아내리는 그 기운을.......

그러면서 너그럽고 아름답게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마음의 변화를 x-ray 같은 기계가 있어 촬영하여 보여줄수만 있다면 누군가도 이 수련을 쉽게 다가오련만 수련자 스스로만 느끼고 행복해하니 조금은 아쉽지만 우리주위에 많은석문인이 열심히 수련하고 계시니 그 분들의 좋은기운이 넘처흘러 주위의 많은분들이 기운에 끌려 다가오리라 믿는다.

지금 이순간 자유롭고 행복하다. 이렇게 변해가는 감정속에서 이젠 무언가나눠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수 많은 세월 안에서 고생하며 고통스럽게 살았다고는 하지만 석문호흡을 알게 되어 수련 단계단계마다 변화된 몸과 마음이 긍정적인 변화에 감사할 따름이다. 나라에 감사하고 부모에 감사하고 자식에게 이웃에게 감사하며 이 감사한 마음을 조금씩이나마 갚아 나가야 하지 않을까..... 석양에 서 있는 내가 작은일 하나하나에도 실천하고 그렇게 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석문호흡이란 씨를 뿌려 싹을 틔워 대지를 푸르게 만들어가고 있으니 저 높고 넓은 푸른하늘을 내 창으로 바라보면서높고 넓은 꿈을 펼처보리라.


푸른 창을 열어 볼래요

어릴적 소꼽놀이 시절엔
이층집 높은 창이 부러 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철이 들면서
세상사 희노애락에 울고웃으며
그 창 안에서 한 세월 보냈습니다

서산에 해 질무렵 늦게야 깨우쳐
저 높고 넓은 푸른 하늘이
바라보는 나의 창이 되었습니다

때때로 구름이 창을 가리우지만
스치는 바람이 내 마음이 닦아냅니다

저 푸른 창문을 열기위해
하주에 진기를 모우고
스스로 정화 순화 승화시켜
내면을 확장한 나의 빛으로
높고 넓은 푸른창을 열어 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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