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호흡

수련체험기

석문호흡을 하니 이렇게 달라져요.35

글쓴이: 공감지기

■ 전주 / 여 /50대

수련을 시작하기 이전에는 나 자신이 하는 생각, 감정, 행동에 대하여 이해하기가 어려웠기에 자기비하와 열등감, 자책 등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석문호흡 수련을 하게 되면서 여러 이치와 원리를 배우게 되었고, 나 자신의 숨과 숨결로써 하늘의 밝은 빛과 하나 되어 가는 만큼 자신을 바라보는 마음이 점점 따뜻해지고 편안해져 갔으며 그런만큼 주변과 화합하는 마음이 커져가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럴때마다 너무 신기했으며 열심히 하면 더 밝고 크게 변하게 될 나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즐겁게 열심히 수련 해 왔습니다.

정,반,합의 공부의 이치가 있어 매 순간 편안할 수 있는 건 아니기에 반의 과정을 만나면 또 다시 자신감을 잃고 위축되기도 하지만 끊임없이 크신 사랑으로 지로,인도,안내해주시는 선역장님과 같이 함께 더불어 해 가는 도반님들이 있었기에 의지를 내어 한 호흡 한 호흡 해 가는 중에 어느 덧 한계를 뛰어넘어 왔습니다.

미세한 마음과 마음가짐까지도 살피며 공부해야 하는 양신 단계에서 이전의 인성적, 이분법적 습관이 많이 남아있는 현재로서는 힘겨움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말씀을 통해서 명확히 인식하고 있고, 내가 밝아지면 세상이 밝아지고 나의 조화, 완성, 거듭남이 세상을 구원함을 알고 있기에 자기믿음을 바탕으로 의지를 일으켜 한호흡 한호흡으로 내 안에 하늘의 마음이 가득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밝은 정성과 노력을 경주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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