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공감지기
■ 인천 / 여 / 60대
저는 석문호흡 전에는 모든 일을 남 탓으로 돌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무책임하게 살았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간다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바쁜 생활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미래에는 더 좋아지겠지 라고 막연히 기대만 하면서 현재의 생활에 만족을 못 하고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온통 의식은 밖으로 나가서 남에게 잘 보이려고 척척 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다 남편의 권유로 석문호흡에 입문했습니다. 그리고 입회원서에 도통이라고 적었습니다. 사실은 수련을 통해 인간이 신이 될 수 있으며 석문호흡은 도법단체이고 수도 도량이라는 것을 남편을 통해 들었기 때문입니다.
요가를 할 때는 막연하고 예매하고 모호하게 단전을 인식하면서 호흡을 했는데 석문에 단전이 있고 거기에 집중을 해서 단전그릇을 만들어야 축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나니 너무 감사하고 좋아 열심히 수련을 했습니다.
그리고 와식 때부터 지로사의 길을 하나의 꿈, 희망으로 생각하며 한사님이 되어서 좋은 일을 하고 싶다 생각하면서 수련과 도무를 즐겁게 했습니다.
와식, 좌식, 대맥, 소주천, 온양, 수련을 하면서도 저는 열심히 수련해서 지로사가 되겠다고 생각하고 남편한테 얘기하면 저는 자격이 안 되서 못한다고 들었을 때 왜 한사님께서는 제가 한다고 하면 추천해주신다고 하는데 당신은 못하게 하냐고 하면서 원망만 했습니다.
그 원인을 전임현사가 되고 난 지금에야 인지, 인식,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과정을 중요시 여기지 않고 결과만 생각했던 것입니다. 맹목적으로 수련을 하면 그렇게 되겠지 했던 것입니다.
그런 제가 석문호흡을 통해 모든 것은 자신이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을 체득, 체험, 체감했습니다.
저는 지금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련을 통해 저의 의식 인식 습관을 정화, 순화, 승화시키며 상승, 확장, 발전해 가는 이 과정이 너무나 소중하고 즐겁고 신명이 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한 만큼 본인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하늘과 일맥, 일관, 일통으로 호환, 파동, 공명이 되어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을 직접적으로 체득, 체험, 체감했습니다. 모든 존재들이 석문호흡을 통해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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