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도담지기
석문사상 증보판
本
1부 태공창조역사와 후천완성도법
2장 한桓
1. 한 (p87~88)
한의 원래 표기는 한(아래한)으로, 이는 ‘근원의 하늘’을 이르는 말이다. 하나, 크다, 조화롭다, 영원하다 등의 의미로도 해석되며 궁극적으로는 대우주 삼라만상의 근원인 ‘창조의 빛’을 의미한다.
실제로 한桓은 태공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즉 태공이 어떠한 목적으로 창조되었는가를 암시한다. 한의 한자를 파자해 보면, 나무 목木 변과 두 이二 사이에 해 일日, 즉 태양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목木은 오행의 방위로 볼 때 동방을 뜻하고, 동방은 새로운 빛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나무[木]는 태초로부터 하늘과 땅을 이어 주는 신성적 매개체로 인식되므로, 이는 하늘과 땅과 사람을 하나로 잇고 가교하는 도인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중략..)
즉 한桓의 시작과 과정, 완성은 도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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